■ 진행 : 윤재희 앵커 <br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 정국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최수영 시사평론가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어제 대통령실이 6개 부처 장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신속성을 강조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었는데 이번 인사 먼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br /> <br />[차재원] <br /> 그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신속성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강조가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현역 의원들이 대거 내각에 포진되는 만큼 현역 의원들이 아무래도 강점은 인사청문회를 좀 더 쉽고 빨리 통과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것이고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현역 의원들은 아무래도 대통령 국정철학을 너무 잘 알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여러 가지 국정 현안을 빨리빨리 속도감 있게 치고 나갈 수 있다는 그런 강점이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민주당 정부라는 부분이 중요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금 총리를 비롯해서 현역 의원이 이번에 8명이 내각에 포진된 셈이거든요. 이것은 역대 정부와 비교했을 때도 상당히 높은 비중입니다. 그만큼 이재명 정부는 민주당의 그동안의 국민들에 보여줬던 그런 개혁성, 이런 부분들을 분명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고요. 마지막으로는 실용이라는 관점에서도 주목이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내각에 보면 정계, 학계 더 나아가서는 민주노총 위원장까지 장관으로 지명할 정도로 상당히 그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들을 다양하게 포섭을 하고 그분들을 국정의 전반에 내세움으로써 국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차질없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녹아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br /> <br />[최수영] <br /> 제가 생각은 동일한데요. 그런데 저는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이렇게 문재인 정부 때도 현직 의원들을 각료로 지명한 게 30% 정도 넘었는데 지금은 거의 절반에 가까거든요. 김민석 총리 후보자까지 생각한다면 거의 40%가 넘는 숫자인데 과연 이런 것이 당정 원팀이라는 그런 정신에는 부합할 수 있겠으나 이것이 진짜 국민들의 주권을 생각...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3008322663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